최강의 장법 항룡십팔장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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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항룡십팔장이란?

개방(丐幇, 거지방)의 절대 무공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순수 양강(陽剛) 권법”
  • 복잡한 기교 없이 정면 파괴력·강력한 내공 발산이 특징
  • 사조영웅전 시대 기준 최강 권법,
    신조협려 시대에도 강함의 상징으로 언급됨.

🐉 2. 항룡십팔장의 기원

  • **북시(北丐) 홍칠공(洪七公)**이 완성도 가장 높은 버전의 전승자
  • 개방 역사상 여러 선대 방주들이 이어온 무공이지만
    현존 최고 수준의 완성자는 곽정

**장문 무공(門派의 비전 궐기)**로 외부 유출이 절대 금지됨.

 

🐉 3. 항룡십팔장의 구성

1장 亢龍有悔(항룡유회)

기세만 믿고 치면 되레 화를 부른다는 뜻.
상체를 낮추고 기세를 조절하며 앞으로 내지르는 기본 장(掌).
초식의 시작으로 기운을 모아 균형을 잡는 안정된 한 장.

 

몸을 낮게 가라앉힌 채 두 팔을 앞으로 모으듯 들었다가,
큰 기세 없이 조용히 앞으로 밀어낸다.
거대한 용이 몸을 움츠려 힘을 감추는 듯한 느낌.


2장 飛龍在天(비룡재천)

강한 내력을 한순간 위로 솟구치듯 터뜨리는 장법.
상승하는 용처럼 위쪽 또는 전방 상단을 향해 장력을 펼친다.

 

허리에서부터 기운이 폭발하듯 치솟고,
오른손 장이 하늘로 곧게 뻗는다.
용 한 마리가 구름 사이로 솟구치는 듯,
장풍이 위로 길게 그려진다.


3장 見龍在田(견룡재전)

내력을 아래로 가라앉히고 대지를 울리듯 치는 초식.
적의 하단을 견제하거나 중심을 흔드는 장.

 

두발을 넓게 벌리고 무게중심을 아래로 내린 뒤,
손바닥을 땅을 누르듯 아래로 크게 내려친다.
지면이 울리고 먼지가 일어나는 듯한 느낌의 하단 장.


4장 或躍在淵(혹약재연)

물속에서 튀어나오는 용처럼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특징.
향방을 바꾸며 기세를 전환하는 ‘변화 장법’.

 

몸이 좌측으로 흐르는가 싶더니
순간적인 회전으로 우측에서 장이 튀어나온다.
깊은 물속에서 용이 방향을 바꾸며 튀어오르는 순간 같은 움직임.


5장 龍戰於野(용전어야)

용이 들판에서 싸우듯 격렬하고 직선적인 공격.
강력한 전방 타격 위주의 난타형 장법.

 

앞으로 한 걸음 크게 내디딘 뒤,
양손이 연속으로 강하게 뻗어나간다.
바람을 가르는 듯한 소리와 함께
야생에서 용이 사납게 몸을 치받는 이미지.


 

6장 潛龍勿用(잠룡물용)

기운을 깊게 숨기고 ‘쓰지 않는 듯’ 조용히 움직이다가 순간 발출.
기세를 감춰 기습 효과가 크다.

 

가슴 앞에 손을 가볍게 모은 채 천천히 뒤로 물러난다.
마치 공격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순간 전진하며 짧고 깊은 일격을 박아낸다.
숨은 용이 돌연 기세를 드러내는 장.


7장 突如其來(돌여기래)

갑자기 들이치는 장.
정면에서 순간적으로 돌진하며 적이 반응할 틈을 없앤다.

 

몸이 정지한 것처럼 보였는데
갑자기 허리가 굽혀지며 앞으로 쏟아지듯 돌진.
손바닥이 직선으로 내리꽂혀,
적이 반응하기 전 장풍이 먼저 닿는 초식.


8장 神龍擺尾(신룡파미)

용이 꼬리를 휘두르듯 큰 회전력을 이용하는 장법.
옆 방향 또는 후방에서 다가오는 적을 쓸어버리는 초식.

 

허리부터 크게 비틀며
오른손 장이 원을 그리며 측면을 쓸어낸다.
완성된 원에 맞아 적이 옆으로 튕겨나갈 듯한
용 꼬리의 휘몰아치는 회전.


9장 飛龍在淵(비룡재연)

깊은 연못 속에서 날아오르는 용.
장력을 아래에서 위로 크게 끌어올리며 반격하거나 상대의 하단 기술을 파쇄한다.

 

아래에서 위로 강하게 장이 끌어올려진다.
물속에서 용이 위를 향해 몸을 뒤틀며 날아오르는 듯,
장력이 곡선을 그리며 상승.


10장 龍飛鳳舞(용비봉무)

용과 봉황이 춤추듯 우아하지만 변화무쌍.
좌우 이동과 함께 연속 장타를 사용하는 화려한 초식.

 

가벼운 스텝으로 좌우를 번갈아 밟으며
양손이 춤추듯 연속으로 뻗고 휘돈다.
용과 봉황이 함께 허공에서 선회하며 춤을 추는 장면처럼
우아하지만 변화가 빠르다.


11장 雙龍取水(쌍룡취수)

두 손을 함께 사용해 강력한 흡력과 타격을 동시에 쓰는 장.
전면에서 밀어붙이며 균형을 무너뜨린다.

 

두 손이 동시에 앞으로 뻗으면서
양쪽에서 물을 끌어모으듯 큰 포물선을 그린다.
적의 중심을 한꺼번에 당겨 무너뜨리는 이미지.


12장 魚躍龍門(어약용문)

물고기가 용문을 뛰어넘듯 상승·돌진.
도약하거나 몸을 들어 적의 공격을 회피하며 장을 내려찍는다.

 

몸이 순간적으로 떠오르며
내려찍는 장이 위에서 아래로 곧게 꽂힌다.
용문을 뛰어넘는 물고기의 상승과
그 뒤의 강력한 낙하가 한 장 안에 담긴 동작.


13장 龍吟九天(용음구천)

기운이 크게 울려 퍼지는 듯한 장.
강력한 내력 폭발로 기세를 압도하는 초식.

 

장법을 쓰기 전 심호흡이 크게 울리고,
손을 내지를 때 주변 공기가 진동하는 듯하다.
용의 울음소리가 하늘까지 퍼진 것처럼
기세 자체로 적을 압도하는 ‘소리 같은 장’.


14장 火龍燎原(화룡요원)

불길처럼 퍼져나가는 장법.
넓은 범위로 연속 공격을 퍼부어 상대를 압박한다.

 

양손이 번개처럼 연속으로 뻗어나가며
장풍이 앞쪽에 확 퍼져나간다.
밭 전체를 태우는 불길 같은 확산형 공격.


15장 龍躍於淵(용약어연)

움츠렸다 튀어 오르는 형태.
한순간에 기운을 집중해 강한 단일 장을 만든다.

 

무릎을 굽혀 몸 전체를 움츠렸다가
폭발적으로 앞으로 뛰어들며 한 손을 내지른다.
용이 물속에서 뛰쳐올라 상대를 정면으로 박는 느낌.


16장 龍翻江海(용번강해)

강과 바다를 뒤집듯 큰 회전과 파동을 이용한 초식.
전체 기세로 상대를 제압하는 파도형 장타.

 

몸을 크게 회전시키며
장풍이 파도처럼 좌우로 쏟아져나간다.
바다를 뒤집는 용의 움직임처럼
광범위한 파동형 타격.


17장 龍摧九天(용최구천)

하늘을 무너뜨릴 듯 직선적인 강력한 일격.
최강 공격에 속하며 ‘결정타’에 자주 쓰인다.

 

상체를 깊게 뒤로 젖혔다가
단 하나의 거대한 직선 장을 전방에 꽂는다.
하늘과 땅을 가르는 듯한 강력한 직진형 일격.


18장 降龍有悔 / 降龍十八掌 終式 (항룡유회/항룡십팔장 종식)

마지막 장은 ‘항룡’의 완성으로,
전체 18장의 기세를 한 번에 모아 내리꽂는 최종 일격.
강력을 제어하고 균형과 기세를 동시에 갖춘 절정의 장법.

 

🐉 4. 항룡십팔장의 특징 

1) 순수 양강(陽剛) 권법

  • 회오리, 변화무쌍한 기술이 아니라
    정면에서 단번에 파괴하는 힘
  • 내공이 낮으면 구사 자체가 불가능

2) 사조 시기 ‘근접전 최강기’

  • 황약사, 구양봉, 주백통도 “정면대결은 곤란” 평가
  • 빠르고 강하고 직선적

3) 내공에 따라 위력이 기하급수 증가

  • 곽정이 구음진경을 익힌 뒤엔 항룡십팔장의 위력이 폭발적으로 상승

🐉 5. 실제 사용자(정확하게)

최고 경지 1위 — 곽정(郭靖)

  • 구음진경 + 자체 내공 + 천재적 수련량
  • 홍칠공도 “내가 평생 본 중 최고의 항룡십팔장”이라고 평가

원전 완성자 — 홍칠공(洪七公)

  • 당시 개방 방주
  • 항룡십팔장의 “기본형”을 가장 완전하게 전수

다른 적통 계승자

  • 황용도 일부 장법을 터득했음 (속도/지혜 응용)
  • 그러나 정식 전수자는 아니며 실전 완성도는 낮음

🐉 6. 실제 위력 — 정확한 원전 묘사

  • 곽정이 항룡십팔장을 사용하면
    구양봉조차 정면 충돌을 피함
  • 곽정 1명이 금나라 철기 1000명을 돌파한 장면에서 핵심 무공
  • 전성기 곽정은
    “사조 삼부작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근접전 최강자”

🐉 7. 항룡십팔장의 난이도

  • 난이도 매우 높음
  • 내공 소비가 심함
  • 무리하게 쓰면 내상 위험
  • 상대 내공이 강하면 “정면충돌 승부”가 되므로 위험성도 있음

📌 정확한 핵심 정리

  • 항룡십팔장 = 개방 절대 무공 / 양강 최강의 권법
  • 완성자: 홍칠공 → 곽정 (최강자)
  • 구조: 18장(개정판 기준 정식 리스트 존재)
  • 특징: 기교보다 힘, 순수 양강, 정면 파괴력
  • 사조·신조 세계관 정면전 최강기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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