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북과 자북의 차이

 

 

진북(眞北)과 자북(磁北)은 모두 "북쪽"을 나타내지만, 기준점이 다르기 때문에 방향이나 위치를 정할 때 혼동하지 않도록 구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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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북(眞北, True North)

• 정의: 지구의 자전축(회전축)을 기준으로 한 지리적 북극을 향한 방향
• 기준: 지구의 중심과 북극점을 연결한 선
• 지도: 대부분의 일반 지도(특히 위성 지도, 지형도)는 진북을 기준으로 그려짐
• 고정됨: 위치가 변하지 않음 (지구 자전축이 움직이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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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북(磁北, Magnetic North)

• 정의: 지구 자기장이 가리키는 북쪽, 즉 나침반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
• 기준: 지자기 북극점 (진북과는 다름)
• 변동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위치가 변함 (매년 수km씩 이동)
• 실생활: 나침반 사용 시 자북을 기준으로 방향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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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북 vs 자북: 차이점 정리

 

✅ 참고: 편각(偏角, Magnetic Declination)

• 진북과 자북 사이의 각도 차이
• 지역마다 다르고, 해마다 조금씩 변함
• 예: 서울의 편각은 약 동쪽으로 7도 정도 →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보다 왼쪽으로 7도 정도 돌려야 진북을 가리킴